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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이야기

기대했던 것보다 기대 이상이었던 라흐마니노프를 보고 오다. 어버이 날 어머니와 함께하지 못해서 지난 주말 시간을 내어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함께 보고 왔습니다. 제가 워낙 음악을 좋아하는터라 뮤지컬 자체로서도 제게는 큰 기대를 품어주었지만 극의 주제가 실존 했었던 음악가이자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를 재해석하여 다룬 작품이다보니 더욱 기대를 품고 관람을 하였습니다. 정작 어버이 날 선물을 받으신 어머니는 선택권이 없었네요. ^^; [ Tip ] - 대학로 거리가 워낙 극장이 많다보니 예스24의 건물이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 초행길이시라면 길을 헤멜 수 있으니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도착하시는게 어떨까요? - 주차는 마땅히 할 곳이 없었습니다. 자차를 끌고간 저는 근처에 보이는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골목에는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ㅠㅠ 좌.. 더보기
2020. 05. 14 (목) 체인지 라이프 44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오늘도 늦잠. 그래도 루틴은 다 잘 지켜냈다. 조금씩 제자리를 잡아가도록 해야겠다. 확실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정신이 또렷할때와 흐리멍텅할때는 전 날의 내가 어떻게 보내고 잤는지가 큰 영향을 주는 거 같다. 확실하게 느껴지니 무엇부터 개선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1. 아침 (07:00~12:00) - 어제 피부과를 들러서 약을 지어 왔는데 약기운이 엄청 쎄다.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하겠다. 겨우겨우 일어나서 정신이 멍한 상태로 출근을 했다. 2. 오후 (12:00~17:00) - 엄청 피곤해서 점심에 낮잠을 잤다. 요즘 시간이 흘러 가는게 엄청 빠르게 느껴진다. 벌써 목요일이라니 시간은 빠르지만 마음은 여유롭다. 3. .. 더보기
2020. 05. 13 (수) 체인지 라이프 43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아침에 넋이 나갔는지 폼롤러 마사지랑 차 마시기 사진을 안찍었다. ㅎㅎ 단톡방에 인증하려고 보니깐 응?? 없네? 당황스러웠다. 이번 주는 뭔가 게을러지고 있는 느낌이다. 점점 몸에서 이전 습관으로 회기하려는 징조가 보인다. 오늘 아침도 그랬다. 조금씩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지루함이 느껴진다. 경고등이 떴다! 조심하자! 1. 아침 (07:00~12:00) - 날씨가 좋다. 얼마전 비가 내린 후 바람이 선선하니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탁 트인 하늘이 뿌연 잔상 없이 선명하게 펼쳐지니 내 마음도 덩달아 풍요로워진다. 2. 오후 (12:00~17:00) - 동갑내기 친구랑 함께 일을 했다. 성격은 다른데 뭔가 알.. 더보기
2020. 05. 12 (화) 체인지 라이프 42일차 아침루틴 인증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어제 급여가 밀린 여파로 아침에 정말 정말 일어나기가 싫었다. 그런데.. 체라 멤버분께서 나의 블로그 글을 읽고 아침부터 댓글을 남겨주셨다. 세상에.. 눈은 5시에 이미 떠있었는데 게으름에 젖어 빈둥빈둥 대다가 그 댓글을 보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당장 일어나서 네 할일을 해!"라는 말이 저절로 머릿속에 멤돌았다. 곧장 이불을 정리하고 차례차례 루틴을 마치니 조금 전 내 모습을 떠올리며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댓글을 남겨주신 멤버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덕분에 게을러지고 포기할 뻔한 내 순간의 찰나를 바로 잡을 수 있음에 감사함이 들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잘 해보자..! 아자! 하루 일상 기록.. 더보기
2020. 05. 11 (월) 체인지 라이프 41일차 아침루틴 인증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어제 조금 늦게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5시 반에 번쩍 눈이 떠졌다. 4시에 기상하는게 목표였는데 한 번에 4시 기상은 아직 무리인 거 같다. 조금씩 늘려가 봐야겠다. 저번주와 오늘까지 5시 30분에 일어났는데 조금 더 일찍 자고 5시에 일어나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침에 루틴과 하루 일과를 몰아서 하는게 생각보다 효율이 좋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몸과 마음도 한층 더 건강해지는 거 같다. 완전한 아침형 인간을 목표로 달리자! 하루 일상 기록 1. 아침 (07:00~12:00) - 여유롭게 일터에 도착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선선하다. 아직까지 구름이 다 걷히지 않고 해가 졌다가 떴다가를 .. 더보기
2020. 05. 10 (일) 체인지 라이프 40일차 아침루틴 인증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오늘 쉬는 날이라고 어제 조금 늦게 잣더니 평일보다 늦은 시각에 일어났다.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여유롭다보니 빈둥빈둥 되게 된다. 어제 잠들기 전에 보았던 세바시 강연을 아침루틴 동기부여 영상으로 다시 보았다.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내가 평소 생각하는 것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서 듣고 다시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하루 일상 기록 1. 아침 (07:00~12:00) - 휴일 아침은 다소 게을러진다. 그럼에도 조금 늦게 일어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잠시 게을러질 수 있음에 감사했다.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다 감사하다 ^^ 2. 오후 (12:00~17:00) - 평일에 업로드할 블로그 글들.. 더보기
2020. 05. 09 (토) 체인지 라이프 39일차 아침루틴 인증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어제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조금 늦게 잠들었다. 감정의 폭풍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가끔씩 밀려오는 감정의 폭풍이 있는데 이럴 때마다 명상으로 이 감정의 원인을 찾기 위해 추적을 하곤 한다. 재밌는 것은 모든 감정 트라우마의 원인은 나의 애착 대상이 되었던 존재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어제는 추적보다는 컨트롤 안 되는 감정을 가라앉히는데 온 신경을 썼던 거 같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잠들었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상당한 애를 먹었다. 늦게 자서 피곤하기도 하고 합리화하려는 습관들이 불쑥불쑥 올라왔다. 토요일 주말이라 다소 늦게 출근해도 괜찮긴 했지만 아침 루틴을 완성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10분 뒤로 설정하는 알람을 .. 더보기
2020. 05. 08 (금) 체인지 라이프 38일차 아침루틴 인증 1. 이불정리 - 조끔 삐뚤하지만 잘 해냈다! 2. 차 마시기 - 오늘도 역시나 현미녹차! 조만간 다른 차를 구입해볼까?! 3. 감사일기 - 오늘은 감사일기 쓰는게 조금 편해졌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항목 중에서 두 가지를 했다! 음악듣기와 팟캐스트 듣기! 유익한 하루여서 감사하다! 4. 폼롤러 마사지 - 오늘도 꾸준히 10분에서 15분가량 마사지를 해주었다! 5. 동기부여 영상시청 - 멋진 노후를 위해 필요한 4가지 태도 영상을 보고 책을 또 구입했다. 책장에 책이 쌓여간다... 나의 소비 대부분은 책구입인 거 같다.. 빨리 읽어야 하는데^^; 하루 일상 기록 1. 아침 (07:00~12:00) - 오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다. 곡 제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