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루틴 인증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어제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조금 늦게 잠들었다. 감정의 폭풍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가끔씩 밀려오는 감정의 폭풍이 있는데 이럴 때마다 명상으로 이 감정의 원인을 찾기 위해 추적을 하곤 한다. 재밌는 것은 모든 감정 트라우마의 원인은 나의 애착 대상이 되었던 존재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어제는 추적보다는 컨트롤 안 되는 감정을 가라앉히는데 온 신경을 썼던 거 같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잠들었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상당한 애를 먹었다. 늦게 자서 피곤하기도 하고 합리화하려는 습관들이 불쑥불쑥 올라왔다. 토요일 주말이라 다소 늦게 출근해도 괜찮긴 했지만 아침 루틴을 완성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10분 뒤로 설정하는 알람을 한 번으로 그칠 수 있었다.
내면의 철칙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 거 같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더 늦잠을 잤다면 엄청나게 후회했을 것 같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자.
하루 일상 기록
1. 아침 (07:00~12:00)
- 서울권이나 근방 경기권은 다소 비가 적게 내렸는데, 오늘 일터인 영종도는 가는 길 내내 미친 듯이 비바람이 불었다. 톨게이트를 지나고 영종도로 들어서는 다리를 지나는데 해안가를 가로지르는 길이라 폭풍같이 몰아쳤다. 나의 모닝이 흔들흔들거리고 지나가는 덤프트럭은 물세례를 뿌리고 시야가 잡히지 않으니 엄청 긴장하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조금 더 안전한 차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 오후 (12:00~17:00)
- 어쩐지 오늘 기분이 엄청 좋았다. 떨어지는 빗소리도 좋고, 함께하는 팀원들도 그냥 다 좋았다. 방문한 세대의 입주민들도 친절하고, 업무도 쉬운 일만 있었다. 출근 시간만 빼고는 일과 시간은 하루 종일 웃으며 일을 했다. 기분 좋은 날이다.
3. 저녁 (17:00~24:00)
- 내일은 조금 바쁜 하루가 될 거 같아서 오늘 일이 일찍 끝난 김에 내일 해야 할 일들을 조금 앞당겨서 했다. 오늘 5시부터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80명이 넘었다. 음? 이게 무슨 일 이래. 조금 놀랐는데 확인해보니 이전에 써놓은 글이 뒤늦게 포텐셜이 터진 것. 정말 괜찮은 제품이 정말 괜찮은 가격대에 세일하길래 포스팅했는데 뒤늦게 주목을 받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빵빵 터질만한 상품들을 물색해봐야겠다. 어디 괜찮은 물건 없나..? ㅎㅎ
성장을 위한 습관
1. Youtube - 신사임당TV - [부자의 감정 습관 기르기(정신과의사 정우열)[부자,돈,부정적,감정,심리,성향] ]
-삶을 살아가는데 돈은 중요하다. 돈이 싫다고 하는 사람도 돈을 버는 모순을 저지른다. 부정적인 가치관으로 돈을 벌 것인가. 아니면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돈을 가질 것인가. 생각해보자.
# 돈에는 감정이 들어가 있다. 자신에 근본적인 감정이 있다.
- 부끄럽다
- 위축된다
- 화가난다
- 열정이 생긴다
나는 돈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
# 어릴 적부터 쌓아온 돈에 대한 교육은 두 가지 패턴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주체적인 소비를 하는 것 (객관적)
- 충동적인 소비를 하는 것 (감정적)
# 내가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근본적인 감정을 알아야 한다.
- 자신의 근본적인 감정을 외면하고 수용하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감정은 타인을 향한 잣대가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관점의 역사를 알아야 수용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 물질적 환경과 인간관계로부터 돈에 대한 개념과 감정이 쌓인다.
- 어떤 스승을 만났는지, 어떤 지역에서 살았는지, 그동안 어떠한 피드백을 받아왔는지에 따라서 개인의 돈에 대한 가치가 쌓인다.
# 돈뿐만 아니라 모든 감정은 참으면 언젠가는 폭발을 한다.
- 순간순간 일어나는 감정을 참지 말아라(외면하지 말아라) 자신의 동물적 본능을 따르고 인정하면 역설적이게도 더욱 사람답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본능적인 감정을 외면하고 더욱 사람답게 살려는 노력을 한다면 사람은 강한 반발심으로 감정을 억누르게 된다. 터트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라.
# 부자들은 이미 감정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 감정을 컨트롤해야 돈을 벌 수 있다. 그들은 이미 자문을 구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심리상담 선생님들을 곁에 두고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고 있는가?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2. 팟캐스트 - 해요마요 [재테크를 위해서 신용카드 할인 혜택 포기 해요마요?]
[ 신용카드는 부채다. ]
나도 이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게 된 것이 채 2년이 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잘못 쓰면 인생의 큰 위기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에게도 그런 시련은 찾아왔다. 돈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처음 마루 A/S 일을 시작했을 때 나는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준비하고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당시에 수중에 가지고 있는 자본금이 크게 있지 않았다. 그렇게 일을 시작했으나 이것은 나의 가장 큰 실수가 되어버렸다. 조금 설명을 덧붙이자면 건설사의 일 대부분이 하청으로 이루어진다. 마루업계는 생각보다 돈 장난하는 유통구조가 많아서 자세하게 설명하기 힘들지만 월급이 한 달씩 이월돼서 들어오게 되어있다.
난 이 사실을 잘못 인지하고 있었다. 한 달만 이월되고 다음부터는 제대로 월급이 들어오는 줄 알았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다. 처음 일을 시작하고 세 달은 나한테 너무나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다. 돈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용카드를 썼다. 심지어 당시에 여자 친구도 생겼다. 돈 쓸 일이 많아서 신용카드를 계속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신용카드는 사용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평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며 살았는데, 살기 위해서 돈을 끌어다 쓰게 된 것이다. 너무나 힘들었다. 빛을 지고 있다는 게 나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이었고, 월급도 한 달씩 이월되는 데다가 초반에는 급여도 적어서 한 달 유지하는 게 너무나 힘들었다.
당연히 여자 친구와의 관계도 좋지 못했다. 헤어진 뒤에 든 생각이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채 이성과 교제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결국 나는 한 두 가지씩 포기해야 했다. 그리고 강제로 놓아줘야 하는 일도 생겼다. 신용카드는 빛이다. 부채는 사람의 자율성을 옭아매는 가장 강력한 가시가 된다. 주체적으로 살자고 생각하는 내게 부채는 정말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줬다.
이후에 돈에 대한 공부를 엄청 하게 되었다. 이전부터도 관심은 있었지만 위기를 겪어보니 지금 알고 있는 수준으로는 내 재무적 상태를 정리할만한 능력을 쌓을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전보다 캐시플로우가 잘 이루어져서 돈 때문에 걱정할 일은 줄어들었지만 다시는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는 않다. 두 번의 실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공부와 지식을 쌓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마음이던 경제적이던 부채를 쌓는 일이 없도록 준비하고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 갈 것이다.
3. 독서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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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시작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
"책은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다양하고 사실적인 근거들을 바탕으로 한 양서들은 나의 차가운 내면의 감수성들을 일순간 쪼개버린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으면서 이미 알고 있지만 조금 더 깊게 파고들고 깊은 이해를 시켜주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모든 습관은 어떠한 순간일지라도 항상 시작점으로 열려있다. 끝이란 없고 다음으로 가는 길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선택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주 작은 선택이 큰 선택을 하기 위한 초석이 된다는 것. 깊게 새기자.
목표 실천 과정 인증
1. 자세교정 인증
메디힐 필라테스 영상 참고
- 규칙적인 패턴으로 할 수 있는 고정 시간대를 마련하자. 예를 들어 퇴근 후 집 도착하자마자 실시.
- 주 6회 이상 (최소 3회 이상) 주간 횟수 할당량을 설정.
- 달력이나 체크리스트 어플을 통한 인증을 하자. (타임스탬프를 이용하자.)
인증 샷
2. 경제 & 돈 공부 인증
[돈 공부, 스텝 바이 스텝 + 개인공부]
- 1단계_다큐 EBS <자본주의>, <돈의 힘> 시청
- 2단계_ 책 <환율전쟁>, <화폐전쟁> 독서
- 3단계_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사이드 잡>, <빅쇼트> 순서대로 시청
+ 경제관련 유튜브 및 팟캐스트 1일 1회 시청하기.
3. 독서 인증
[지정 도서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지정 도서는 아침에 읽을 것
- 30분~ 1시간 읽기
- 필사는 퇴근 후 집에서 해보기
하루를 마치며...
#오늘은 글쓰기다! 글 잘쓰는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조금씩 수정했다. 오늘은 글쓰기가 정말 막힘없이 술술 써졌다. 최고의 친구이자 멘토에게 글쓰기 피드백도 받고 기분좋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부채는 얼마인가?]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부채란 나의 돈이 아닌 타인의 돈을 빌려 쓰는 행위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이 부채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정말 많다.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도 존재할 것이다. 이 둘이 갖게 되는 결과의 차이는 어떠할까? 우리가 부채를 가지고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 몇 가지 예시를 가지고 먼저 경제적인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첫 번째 현명한 소비자가 있다.
현명한 소비자들은 빌려다 쓰는 돈이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현명한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빌려 쓰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적절한 소비 습관을 찾아간다. 대게 이들은 자신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이 앞으로 무슨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될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된다. 충동적인 소비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무리한 부채를 지지 않는다. 이들은 자유롭다.
두 번째 충동적인 소비에 집중된 채무자가 있다.
충동적인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만족스럽지 못했던 결핍을 채우기 위해서 가시적이고 물질적인 사치를 즐기는 케이스다. 대게 이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크다. 그렇기에 현재 자신의 빚이 훗날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만족을 채워줄 수 있을만한 대상들을 찾아다닐 뿐이다. 그리고 그 대상들을 갖기 위해 신용카드나 대출을 통해 타인의 돈을 빌려오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하게 된다. 결국 뒤에 닥칠 이자폭탄과 감당 한 되는 부채로 허덕일 것이 보이는데도 말이다. 이들은 자유를 잃게 될 것이다.
경제적인 이야기를 하며 채무자와 소비자 유형에 대해서 감히 언급하는 내가 굳이 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앞으로 이야기할 다양한 부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의 삶에는 다양한 부채들이 존재한다. 모든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닐 수 있는 부채들 말이다. 일하는 습관에서도 부채를 찾아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자본주위의 개념에서 바라본 예시였다면 다음은 습관에 대한 부채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성실히 일을 하는 A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매 순간 자신의 일을 미루지 않고, 때에 맞춰 실행하며 해결하는 사람이다. 조금 귀찮고 사소할 수 있는 일일지라도 이를 무시하지 않고 미루지 않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일에 대한 부채가 쌓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생길 일에 대한 걱정이 없다. 이미 처리한 일에 대해서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기 때문에 다음 일에 있어서 충분한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이 몰입할 수 있는 조건을 건드릴만한 족쇄가 없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그는 빚으로부터 자유로울 것 이다.
반대로 아주 작고 사소한 일도 귀찮다고 생각하며 미루는 B가 있다. 이 B라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대충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이다. 남들이 눈치채지 못할 만큼의 적당한 수준에서 일을 하고 그만둔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아주 작은 부채를 쌓아가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B가 쌓아놓은 부채가 스스로를 압박하는 상황으로 만들어간다. 자신도 모르게 아주 천천히 아주 조금씩 말이다. 일에 대한 완성도를 미룬 B는 미룬 만큼의 부채가 쌓여 훗날에 있을 실무 테스트에서 그리고 업무 완성도 평가에서 안 좋은 점수를 받게 된다. B는 다급해진다. 자신의 실무능력에 비어있는 공백만큼 앞으로 생길 새로운 업무에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기에 그는 빚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일에 대한 부채를 쌓았을 때 갖게 되는 부작용은 사실 개인으로서 끝나지 않은 경우가 크다. 사람이란 사회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동물이기 때문에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도 B가 미룬 만큼의 부채를 대신 처리하는 부작용을 떠안았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까지 생각해보았다면 B는 자신의 주변에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과 그다지 좋지 못한 인간관계로서 남아있을 가능성을 볼 수 있다. 부채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마지막으로 가장 이야기하고 싶었던 감정에 대한 부채를 이야기하려 한다. 감정에 대한 부채가 있다고? 도대체 이건 무슨 말일까?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능력이 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억누른다면 이 또한 솔직하지 못함에 대한 부채가 쌓이게 된다. 조금 더 엄밀히 이야기해보자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함이 감정에 대한 부채를 쌓게 되고, 훗날 자신에게 닥칠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말이다.
감정의 부채가 가져다주는 부작용은 사실 위에 언급했던 두 가지 예시에서 답이 나와있다. 무슨 말일까?
경제적이던 현실적인 습관이던 사람의 근본적인 부채의 원인은 어릴 적부터 갖고 싶었지만 채우지 못했던 감정의 결핍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충동적인 소비를 하는 이유가 뭘까? 타인에 대해 과시하고 싶고 비교하며 비교당하는 이유가 뭘까? 감정의 부채가 심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결핍을 채우기 위한 당장의 만족을 채워줄 무엇인가에 손을 뻗게 되어있다. 그게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자신의 감정의 결핍을 가려줄 가림막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일을 미루는 행위는 감정의 부채가 가져다준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일을 미루는 행위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충동적인 소비가 결핍을 채우기 위한 대안이라면 일을 미루는 행위는 자신의 부정한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함은 자신의 삶을 외면하는 무책 임감을 갖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이 감정에 대한 소비와 부채는 어릴 적 부모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경우의 수가 많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의 부채가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여기까지 따라왔다면 감정에 대한 부채의 영향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있음을 인지한다면 그리고 이 글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된다면 이것은 당신의 삶에 대한 부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시작점이자 부채를 레버리지로 활용하여 성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나는 사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계속해서 부채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부채를 어떻게 해야 레버리지 즉 지렛대의 원리로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갖자는 말이다.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큰 해결점이 되어준다. 마지막으로 내가 해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감정과 마음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하는 공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부터 물어보라. 추적해라. 자신의 감정의 부채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답은 이 글에 모두 나와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부채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이야기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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