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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이야기/데일리

2020. 05. 19 (화) 체인지 라이프 49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어제 요가를 해서 그런걸까 아침에 몸이 가벼웠다. 어제부터 다시 비가 내리는데 작년에도 이맘때즘 이렇게 비가 내렸었나 싶었다. 이 비가 지나가면 얼마나 더워질지 생각만해도 소름 돋는다. 더운건 딱 질색인데 말이다.^^; 1. 아침 (07:00~12:00) - 나의 할머니는 항상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셔서 내 아침식사를 챙겨 주신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렇게 뒷바라지를 해주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독립을 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결혼도 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싶다. 내가 질 수 있는 가장 큰 책임감은 가족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 오후.. 더보기
2020. 05. 18 (월) 체인지 라이프 48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어제 잠들기 전에는 그렇게나 피곤했는데 아침에는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떠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요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굉장히 듣기 좋다. 창문을 열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새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아침이 감사한 마음이 든다. 1. 아침 (07:00~12:00) - 날이 어둡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거 같은 날씨다. 오늘은 시흥에 있는 현장에서 일을 했다. 집에서 상당히 가까워서 아침이 더 여유로웠다. 2. 오후 (12:00~17:00) - 오늘 투자관련 영상을 찾다가 괜찮은 채널을 찾아서 아침부터 오후 내내 이어폰을 귀에 꼿고 정주행을 했다. CMA통장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부터 기초 투자 상식 .. 더보기
2020. 05. 17 (일) 체인지 라이프 47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느긋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주말 아침은 정말 행복한 거 같다. 바로 어젯밤 5시 기상을 다짐하던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불 속에서 게으름에 녹아내리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때로는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는 것도 소소한 행복인 거 같다. 1. 아침 (07:00~12:00) - 늦잠까지는 좋았는데 베게를 바꿔야하나 요즘 계속 아침에 일어나면 담이 걸린 것처럼 온 몸이 무겁다. 코로나 이후로 나가지 않았던 요가를 다시 나가야 하나.. 운동을 제대로 못하니 몸이 축 쳐지는 거 같다. 2. 오후 (12:00~17:00) -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업로드하다가 중간에 멈췄다. 컴퓨터 앞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게 힘들어서 방에 드러누워 .. 더보기
2020. 05. 16 (토) 체인지 라이프 46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오늘은 새벽 5시 30분에 무사히 기상했다. 여유롭게 이불을 정리하고 차를 마시며 감사일기를 쓴다. 그다음 아침 동기부여 영상으로 공부를 하고 마무리로 폼롤러 스트레칭까지 습관 쌓기를 적용한 하루 루틴이 착착 이루어지니 기분이 좋다. 요새 날씨가 썩 좋지 않지만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이 나의 기분을 날씨나 다른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준다. 하루가 감사하다. 1. 아침 (07:00~12:00) - 평택까지 내려가야 했다. 다행히도 주말이라 차가 막히지는 않는다. 광명에서 평택까지 1시간이 넘는 출근 시간이 걸렸다. 1시간이 넘어가는 운전을 하면 아침부터 생각보다 피로가 많이 누적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운전.. 더보기
2020. 05. 15 (금) 체인지 라이프 45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오늘 아침은 굉장히 다운되어 있었다. 피곤하지만 아침루틴은 빼먹지 않고 실시. 아침일찍부터 생일축하 메세지 알림이 울린다. 하하. 1. 아침 (07:00~12:00) - 오늘은 평택으로 일하러 갔다. 조금 먼 거리라서 운전하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비도 오는데 약기운 때문에 계속 피곤했던 거 같다. 2. 오후 (12:00~17:00) - 오전부터 오후까지 하루종일~~ 생일축하 메세지가 왔다. ㅎㅎ 오늘 일이 너무 힘들었는데, 어째 힘들때마다 조금씩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응원가들이 있었다. ㅎㅎ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3. 저녁 (17:00~24:00) - 집에 도착해서도 많은 분들과 통화를 했다. 생일 축하 메세지부터 시작해서 .. 더보기
2020. 05. 14 (목) 체인지 라이프 44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오늘도 늦잠. 그래도 루틴은 다 잘 지켜냈다. 조금씩 제자리를 잡아가도록 해야겠다. 확실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정신이 또렷할때와 흐리멍텅할때는 전 날의 내가 어떻게 보내고 잤는지가 큰 영향을 주는 거 같다. 확실하게 느껴지니 무엇부터 개선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1. 아침 (07:00~12:00) - 어제 피부과를 들러서 약을 지어 왔는데 약기운이 엄청 쎄다.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하겠다. 겨우겨우 일어나서 정신이 멍한 상태로 출근을 했다. 2. 오후 (12:00~17:00) - 엄청 피곤해서 점심에 낮잠을 잤다. 요즘 시간이 흘러 가는게 엄청 빠르게 느껴진다. 벌써 목요일이라니 시간은 빠르지만 마음은 여유롭다. 3. .. 더보기
2020. 05. 13 (수) 체인지 라이프 43일차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아침에 넋이 나갔는지 폼롤러 마사지랑 차 마시기 사진을 안찍었다. ㅎㅎ 단톡방에 인증하려고 보니깐 응?? 없네? 당황스러웠다. 이번 주는 뭔가 게을러지고 있는 느낌이다. 점점 몸에서 이전 습관으로 회기하려는 징조가 보인다. 오늘 아침도 그랬다. 조금씩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지루함이 느껴진다. 경고등이 떴다! 조심하자! 1. 아침 (07:00~12:00) - 날씨가 좋다. 얼마전 비가 내린 후 바람이 선선하니 얼굴에 스치는 바람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탁 트인 하늘이 뿌연 잔상 없이 선명하게 펼쳐지니 내 마음도 덩달아 풍요로워진다. 2. 오후 (12:00~17:00) - 동갑내기 친구랑 함께 일을 했다. 성격은 다른데 뭔가 알.. 더보기
2020. 05. 12 (화) 체인지 라이프 42일차 아침루틴 인증 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어제 급여가 밀린 여파로 아침에 정말 정말 일어나기가 싫었다. 그런데.. 체라 멤버분께서 나의 블로그 글을 읽고 아침부터 댓글을 남겨주셨다. 세상에.. 눈은 5시에 이미 떠있었는데 게으름에 젖어 빈둥빈둥 대다가 그 댓글을 보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당장 일어나서 네 할일을 해!"라는 말이 저절로 머릿속에 멤돌았다. 곧장 이불을 정리하고 차례차례 루틴을 마치니 조금 전 내 모습을 떠올리며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댓글을 남겨주신 멤버분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덕분에 게을러지고 포기할 뻔한 내 순간의 찰나를 바로 잡을 수 있음에 감사함이 들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잘 해보자..! 아자! 하루 일상 기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