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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이야기/데일리

오랜만에 써보는 자기소개 글이 어색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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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그라운드에서 진행하는 싱큐베이션 10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일전에 언급했었다.

 

신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서 친구에게 전화까지하며 자랑질을 했던 내 모습을 돌이켜보면 참 어린애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얼마나 좋았으면 그랬었나 싶은 생각에 작은 웃음이 나온다.

 

자기소개글을 쓴다는 말이 단톡방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고 "아, 나도 써야하나?"생각하다가 이왕 쓰는거 작정하고 쓰기 시작했던 거 같다. 중간에 웹창이 마비되서 다 쓴 자기소개 글을 날려먹고.. 한동안 집무너진 광경을 보고 넋이 나간 비버처럼 정신줄을 놓았다.

내 모습

 

다행히도 백업 비스므리한 것을 해둔 덕에 다시 창작의 고통을 맛보지 않아도 되었다. 자기소개글 쓰는데 무슨 창작의 고통을 느끼는 이상한 나란 놈..

 

글을 다 쓰고 맞춤법검사까지 하고 이리저리 다 만져보다가 글을 게시하고 마지막에 하트까지 스스로 한 방 눌러주고 마무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읽는 순간이 오면 압박감은 어쩔 수 없겠지.. 제발 부디.. 나의 일하는 환경이 더욱 빡세지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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