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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이야기/데일리

분주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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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med Nohassi@coopery

 

# 아침 감사 일기

- 오랜만에 늦잠을 잤더니 행복하다.

- 날씨가 쾌청하다. 바람도 시원하게 부니 기분이 좋다.

- 다시 마음을 잡아가는 중이라 기분이 좋다.

 

# 오늘 꼭 해야할 일

- 고용노동부에 민원접수하기

- 마루회사 소장님과 미팅

- 스트레칭과 운동

 

 

 

1. 그동안 고민하고 답답했던 일들을 해결해 나간다.

- 고용노동부에 다녀왔다. 이 전에 일하던 팀에서 급여 및 퇴직금 문제로 못받은 돈이 있었는데, 같이 일했던 팀원 한 분과 함께 시간을 내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왔다. 여러가지 이해관계로 망설이고 있었는데 크게 고민할 거 없이 진즉에 신청하고 올 것을 조금 후회감도 들었다. 앞으로 겁낼게 뭐가 있을까 이 일이 아니면 다른 일을 하면 되는 것이고 정당하지 못한 것에 참고 화만 쌓고 사는게 내 인생 전반에 걸쳐 큰 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더 크다. 일단 나아가자.  

 

2.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의 미래

- 회사라고 해야하나.. 마루A/S업체로 당당히 진출하려는 아직 예비 사장님인 소장님의 포부를 듣는 회식자리를 가졌다. 3년 앞으로 3년동안 자신에 옆에서 일을 도와달라고 하신다. 도망가지말고 배신하지말고.. 뭐 딱히 도망가고 배신할 일따위는 없지만 전에 있었던 곳처럼 부조리한 일만 없다면 소장님이 우려하시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그나저나 바빠지면 알렉산더테크닉을 배울 시간이 없을텐데.. 이것도 고민이다.

 

 

 

# 유튜브 / 팟캐스트 / 독서

 

 

 

# 저녁 감사 일기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식사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새로운 팀원이 오실 거 같습니다. 기존에 알고 지내던 분이라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 코로나 3차격상 문제로 건설쪽에 일도 줄어드는 거 같아 불안했는데 오늘 회식자리에서 많은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 나를 위한 오늘의 한 마디

 

이래저래 하루가 분주했다. 어제도 늦게끝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늘도 하루종일 사람만나고 일처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내일은 70km를 또 달려가야한다.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 또다시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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