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불정리, 차 마시기, 감사일기, 폼롤러 마사지, 동기부여 영상시청
- 어제 몰입해서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새벽 1시였다. 오늘 아침 6시 기상은 이미 예고된바나 다름 없었다. 꾸역꾸역 일어나서 이불정리를 시작으로 하나, 둘 루틴 완료. 이제는 이 일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1. 아침 (07:00~12:00)
- 오늘도 가까운 현장이다. 늦게 일어나도 여유롭다. 뉴스에서 오늘 날씨가 정말 좋다고 한다. 공기도 나쁘지 않다! 완벽한 아침이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현장으로 향했다.
2. 오후 (12:00~17:00)
- 다른 사람이 실수한 것을 처리하는 일은 언제나 힘들다.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을 일과시간 내내 되새긴다. 몇 번이나 사람의 손이 탄 부분은 아무리 손을 대도 첫시도만큼 깔끔하게 안된다. 하고 나서도 뒷끝이 찝찝하다. 음.. 싫다.
3. 저녁 (17:00~24:00)
- 요가센터 스케쥴이 조금 여유로웠으면 좋겠다. 운동하러가기 애매한 시간이다. 집 바로 근처에는 괜찮은 요가원이 없어서 차를 타고 15분 거리에 요가센터를 다니고 있다. 시간표도 저녁 7시부터여서 내가 다른 일을 하고 넘어가기에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다. 조금 시간을 앞당겨줄 수는 없는걸까~~아쉽다.
1. Youtube - 신박사 TV [일 잘하는 5가지 단계 (feat. 중수는 3단계부터!)]
# 신박사가 말하는 일을 잘하는 5가지 단계
[하수]
1단계. 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맥락적인 사고가 가능한 능력)
-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업무에 필요한 배경지식의 부재가 크다.
2단계. 주어진 일을 잘 하는 것. (업무 환경에 대한 적응력)
-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 태도가 글러먹은 사람(변화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은 업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다.
[중수]
3단계. 경쟁에서 이기고 효율을 따진다.
- 경쟁에서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execution speed의 중요성
- 공통분모를 고려할 줄 안다면 효율성을 따진다는 것이다.
[고수]
4단계. 중수는 알아서 잘한다.
- 석사와 박사의 가장 큰 차이는 석사는 수동적 박사는 능동적이다.
- 알아서 잘할 수 있지만 그것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하지 않는 것.(중요하다.)
[천상계]
5. 나의 일이 다른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
- 연결을 시켜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압도적인 실력차가 발생한다.
- 나의 능력이 맥락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시나리오가 자동적으로 그려지는 사람. 개인의 영역에서 다수의 영역으로 확장.
이 사람은 정말 넘사벽인 거 같다. 체인지 그라운드가 나중에 어떤 회사로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상장을 하게 된다면 난 이 기업에 바로 투자할 생각이다. 신박사님이 상장이 목표라고 했으니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여유가 된다면 프로그램도 참여할 생각이 있다. 준비하고 요이땅 해야겠다.
2. 팟캐스트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확진자 하루 5000명 인도, 제조업 봉쇄 해제 문제없나?”,“밀수하다 압수된 물건은 다 소각하나?”,"콜센터 직원대신 AI ]
나중에 유튜브 공부처럼 팟캐스트도 따로 컨텐츠로 분류해야겠다. 배웠으면 기록하고 글로 남겨야지!
3. 독서 - 서평 쓰는 법 [독서의 완성]
작은 책자라 금방 읽을 줄 알고 시작했는데, 작은 고추가 맵다고 분량은 작아도 내용은 알차다. 작가의 섬세함이 눈에 띄게 드러난다. 확실히 글을 잘 쓰니까 한 단락을 읽는데도 들어오는 정보가 다양하고 질이 높다. 서평 쓰는 법을 읽고 내가 처음으로 쓰게 될 서평 책은 아마도 이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1. 자세교정 / 경제 & 투자 공부 / 독서
[책을 쓰기 위한 준비]
최지훈 대표님과 책을 쓰기 위한 준비를 해보기로 했다. 일단 컨셉을 잡아야 하는데 머릿속에 정보들이 조각나있어서 사실상 어떤 식으로 설정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힌다. 일단 몇 가지 질문들로 나의 조각난 정보들을 모아보자. 3기수에 진행했던 3주차 미션의 글을 참고했다.
Q. 나는 어떤 것들을 잘 알고 있을까? 왜 그렇게 생각할까?
- 사람 마음의 구조에 대해서 잘 캐치한다. 하지만 전반적인 것들을 안다기보다 결핍되어 있는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 또는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캐치가 굉장히 빠르다. 그 부분에 대해서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칭이 생각보다 잘 이루어 진다.
Q. 가장 좋았던 작가와 책
- 내게 가장 인상 깊고 영향을 주었던 책은 김혜남 작가님의 '당신과 나 사이'와 채사장의 '열한 계단"이다. 두 책은 다르지만 내게 있어 비슷한 측면을 시사한다. 차이점으로는 도서 분류로 심리학과 인문학이라고 볼 수 있다. 공통점으로는 컨셉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스토리텔링과 전문 지식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문제(주제)를 제시하고 이를 비출 수 있는 상황(스토리텔링 및 사례)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해 주는 객관적인 근거(지식과 정보)들을 바탕으로 글에 대한 설득력을 강화한다.
Q.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목적이 무엇일까?
-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내가 가장 집착하는 주제는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있다. 사람은 어떻게 내적/외적 성장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 같다. 나를 제한하는 고정형 사고방식에서 성장하는 사고방식의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싶은게 목적이다.
- 두 번째는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이해를 전달하고 싶다. 아직 나에게도 어려운 문제인데 심리학과 뇌과학 등 객관적인 근거와 정보들로 이를 설명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Q. 결론 및 요약
- 동기부여, 성장, 심리와 뇌과학, 습관 형성 이 가장 큰 키워드이다.
- 차별성을 어떻게 둘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가 솔직한 심정이다.
-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책을 쓰고 싶은게 결론이다.
최대한 머리를 굴려봤다. 일단 여기까지가 한계다. 책 제목은 일단 "나 사용 설명서"라는 생각이 계속 멤돈다. 한 가지 도움이 될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인생 그래프를 작성하면 책을 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기본적으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가장 많이 하게 될 텐데 이를 도와줄 필수 도구가 되어 주겠다는 생각이다.
컴퓨터 책상에 앉은지 30분이 넘었다. 으으 몸에 좀이 쑤신다.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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